크린에버

홈드라이로 세탁한 의류들에 모두 같이 사용해봤어요.

쉬폰, 공단, 니트, 면직 등등...

쉬폰이나 공단은 평소랑 다른 점을 거의 느끼지 못했지만 니트랑 면직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일단 니트는 촉감이 정말 ㅠㅠ 어쩜 그렇게 야들야들 보들보들해지는지...

집에서 손빨래 했을 때랑도, 드라이 클리닝 맡겼을 때랑도 차원이 달랐어요.

대신 광유연제를 넣어도 수축이 좀 있었는데 손으로 늘리면서 말렸더니 나아졌구요.

면직은 평소엔 더 많이 수축됐을 옷들이 거의 줄지 않은 채 나오더라구요.

면직 종류엔 광유연제를 시판 섬유유연제에 좀 섞어서 넣었는데도 그랬어요.

아무튼 홈드라이의 단짝친구 같구요,

사르륵 피부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촉감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

저 원래 이런 후기 잘 안 쓰는데 지금 구입했던 제품들 다 찾아다니면서 후기 쓰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