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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문] 드라이클리닝 맡길까 말까 - 중앙일보 11월30일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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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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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80
 

드라이클리닝 맡길까 말까

니트·치마 홈드라이클리닝 어렵지 않죠, 하나씩 빨면 안전하답니다


주부 최다현(32송파구 석촌동)씨는 요즘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것인지 집에서 물빨래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일이 늘었다. 두꺼운 모직 옷을 물빨래 하면 옷이 망가질 것 같고, 무조건 드라이클리닝을 하자니 비용이 만만찮아서다. 최씨는 꼭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는 옷은 무엇인지, 집에서 드라이클리닝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 했다.

세탁표시라벨을 체크하고 소재·색상 따져보고

일반적으로 옷은 소재에 따라 세탁법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소재만으로 드라이클리닝과 물세탁을 결정할 수는 없다.세탁법은 옷 전체의 디자인, 천에 사용한 염색약, 방수광택 등 부가적인 가공법, 단추·장식물 등 옷에 달린 부자재, 색상 등을 모두 따져 정해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세탁법은 옷의 세탁표시라벨에 표시된 사항을 따르는 게 좋다. 세탁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은 옷은 소재·색상 등을 살펴 드라이클리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 혼방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색이 빠질 수 있다. 야구점퍼와 같이 팔 부분이 인조가죽이면 드라이클리닝 후 뻣뻣해질 수 있다. 실리콘으로 붙인 비즈는 열로 건조할 때 녹아서 떨어질 수 있으며, 면티에 프린팅한 옷도 드라이클리닝 후 변형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크린토피아 박성민 연구원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없어지지 않는 땀이나 심한 음식 오염이 있다”며 “세탁표시라벨에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는 강력한 주의문구가 없을 때는 물세탁을 시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처음 한두 번 드라이클리닝은 옷 형태 잡아줘

옷에 눈에 띄는 때가 묻으면 일주일을 넘기지 말고 세탁 해야 한다. 오염이 생긴 후 3주가 지나면 때가 잘 안 빠진다. 무리하게 오염을 제거하려다 탈색되는 경우도 생긴다. 광택이 있는 모실크 소재는 광택이 사라지기도 한다. 세탁소에 세탁물을 맡길 때는 무엇 때문에 더러워졌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주면 더 깨끗하게 없앨 수 있다. 크린에이드 최옹수 대표는 “깨끗하게 입은 옷도 눈에 보이지 않는 땀이나 피지, 대기 중의 먼지가 붙어 있을 수 있다”며 “3번 정도 입었거나 한 달에 한 번정도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더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겨울이 지나고 다시 보관할 때는 직전에 깨끗하게 세탁해야 한다. 옷을 보관하기 전에 세탁을 하면 얼룩·곰팡이 등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새 옷을 입기 전에 드라이클리닝 하는 경우도 있다. 새 옷은 곰팡이, 기타 세균으로 인한 변형을 막기 위해 약품처리를 하기도 하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새 옷 특유의 기름·약품 냄새를 없애는 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진한 색의 옷은 입기 전에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색이 다른 옷에 묻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새 옷은 세탁으로 인해 모양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사자마자 세탁하는 것보다 몇 번 입고 오염이 덜 된 상태에서 맡기는 게 현명하다.

크린에버 복원가공센터 운영자이자 온라인카페 ‘세탁소 따라잡기(cafe.naver.com/washday)’의 매니저 이성환씨는 “옷은 처음 한두 번 세탁할 때 변형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며 “이때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옷의 형태가 자리잡고 염색 상태도 견고해져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두 번 드라이클리닝을 한 후에는 손세탁 해도 된다.

홈드라이클리닝은 차가운 물, 중성세제로

최근 집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기름으로 세탁 하는 드라이클리닝과 달리 홈드라이클리닝은 변형을 적게 하는 세제를 사용해 물로 손세탁 한다. 물세탁이기 때문에 오염은 잘 빠지지만 옷이 변형될 가능성도 있다.

홈드라이클리닝을 하기에는 부피가 작고 밝은 단색 옷이 적합하다. 다림질이 어렵지 않은 니트, 카디건, 블라우스, 정장바지, 치마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색상이 여러 가지인 옷은 색이 빠질 수 있다. 주름이나 레이스가 많은 옷은 세탁 후 다림질이 힘들다. 레이온이나 실크 소재는 세탁 후 수축이 생기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가죽이나 모피도 물세탁을 하면 색이 빠지거나 줄어들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세탁소에 맡겨야 한다. 홈드라이클리닝은 차거나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한다. 물을 대야에 받아서 중성세제나 홈드라이클리닝 세제를 희석한 후 가볍게 조물조물 5분 정도 빤다. 2번 정도 헹궈낸 후 말리면 된다. 울세제로 알려진 중성세제는 중성세제 손세탁표시가 되어 있는 옷에만 사용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있는 옷은 홈드라이클리닝 세제로 세탁할 때 하나씩 개별 손세탁을 해야 안전하다.

[사진설명]옷을 세탁할 때는 세탁표시라벨에 표시된 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다. 다림질이 어렵거나 여러 색으로 된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안전하다.
 
출처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726851

<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 >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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