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세제 파워크린 드럼용 세제를 구입해서 사용해 온 사람입니다.
한번 사서 돈이 아까워서 버릴 수도 없고 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지만
세탁기 한번 돌릴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하소연 하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세제 용기에 흰옷은 더욱 희게 하고, 색깔 옷은 선명하게 한다지만
어떻게 세탁을 하고 나면 꼭 흰옷은 세제가 방울방울 떨어진 자국 마다
까맣게 얼룩이 지고, 옅은 색깔 옷도 마찬가지로 얼룩이 져 있답니다.
제 아들 태권도복은 너무 얼룩이 져서 입히지 못하고 버렸답니다.
흰 셔츠도 오늘 또 못입힐 정도로 얼룩이 앞판, 등판, 소매까지 다 방울방울
얼룩이 졌답니다. 도대체 세제를 어떻게 만들었기에 그 지경입니까!!
제가 사용법이 틀려서 그럴까요?
드럼세탁기 세제투입구에 정량에 맞게 파워크린 넣고 시작버튼을 누른 죄 밖에
없습니다. 물온도가 문제인가요? 40도로 기본이 맞추어져 있는데요..냉수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요즘 드럼세탁기는 미지근한 물로 세탁이 되도록 거의 셋팅이 되어 있잖습니까.
세탁기가 문제인가요? 하우젠 세탁기인데..트롬이라면 괜찮을까요?
엉망이 된 옷들은 어디가서 보상받나요
주식회사 옥시는 수십번, 수백번 실험을 해봐서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제발 검토하시고,,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지식인 답변=======================================
시중에 판매되는 세제들은 성분이나 제조방법상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가루세제가 아닌 액체세제를 드럼세탁기에 사용해서 얼룩이 생기는 경우는 잘 없는데,
일단 세제의 문제라기 보다는 세탁조의 바깥에 생길 수 있는 곰팡이가 세탁시에 의류에 붙는다거나
수도의 물에 녹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세제속의 표백제 성분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얼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세탁조오염"이라고 치시면 수 많은 사례들을 볼 수 있으니 꼭 확인 한번 해 보시구요,
오염된 세탁조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3~4000천원짜리 제품을 하나 사서 설명서대로 따라 하시면 제거가 가능합니다. 평소에 드럼세탁기의 앞문을 열어 세탁조 내부를 잘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녹물 여부는 물을 처음 틀었을 때 녹물이 섞여 나오는지를 확인하면 되구요.
생각외로 세탁조가 오염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13&eid=BQP87rcOzGpdOqmuBHSB4bGwOeYE6J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