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에버

옷방정리 했네요 면, 마혼방자켓 실크100%블라우스, 견혼방자켓,폴리에스테르,폴리우레탄,울,아크릴 등등 총 합쳐서 흰색의류만 40피스정도가 세탁소 비닐에 잘 포장해뒀는데도 불구하고 황변및 음식물얼룩자국이 장난 아니네요 분명 드라이 해둔건데도 말예요 세탁소에 다시 맡기자니 너무 비용이 많이들것같아 인터넷으로 저렴한세탁소등 돈이 좀 적게드는 방법없나하고 폭풍검색중 크린에버사용 후기보고 반신반의한 생각으로 구입결정 물론 구매전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물어보고요 근데 문제는 행에 줄면 어쩌지 황변제거가 안되면 어쩌지 다 비싼 옷인데 망치는거아냐 여러번 망설인끝에 제일 황변도 심하고 오염 많은걸로 하나 버릴생각하고 물건과 함께 보내주신 책자와 통화시 메모해둔거 보면서 황변심한 목쪽에 와인킬러뿌리고 음식물오염에도 뿌리고 30~40분 실내에서 방치후 세수대야에 따따하다 할정도인 물을 받고 홈드라이 50ml 산소표백 70ml정도 계량컵보내주신걸로 계량해넣고 고무장갑끼고 잘섞고 녹인후 면,마혼방 흰자켓 투하(만약 옷망치면 전화해서 따질꼬얌)후 스타킹 빨때처럼 물속에서 황변심한 곳을 위주로 3~5분정도 조물조물한후 40분담귀둔후 다시 조물조물후 찬물보단 미온수로 행귀야 옷이 안줄어들것같아 완전 미온수로 행구는데 왠일이니 왠일이야! 세탁소 맡겼을때보다 아니 첨구입했을때처럼 하얗게 된거같은거예요
흥분가라앉히고 마지막 광유연제로 행구고 밝은 베란다로나와서 옷감을 다시 확인 옷줄어든거없고 표백짱! 세탁망에넣고 4분탈수! 옷걸이에널었구요 신나서 다른 옷들도 옷감별로 구분해서 20벌정도 빨았네요 이젠 세탁소에 맡길건 제가 다할수있을것같아요 참고로 담궜던 물에 재탕 가능해서(흰색옷먼저 색깔옷은 나중에)세제양보고 첨엔 실망했었는데 일년도 쓰겠어요 비포엡터사진 찍을껄 후회하며 세탁후 사진이라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