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먹고 라면먹다가 국물을 모직사파리에 흘렸나바요..
좀 많이...;;; 그 다음날 바로 드라이 맡겼는데...
세탁소에서 그건 못 빼준다고 하더라고요 ㅠ
이제는 딱딱하게 되어서 어떻게 빼야 할지...
머 양파즙이나 식초를 이용하라고 하는 거 같은데...
회색이라 변색 되지는 않을지
지식인 여러분들의 많은 답변 기대합니다 (__)
=================================지식인 답변======================================
위의 lionhair66님이 상세하게 잘 설명 해 주셨네요.
부연하자면, 세탁업소의 드라이크리닝으로는 음식물 얼룩을 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이상의 세탁업소에서는 드라이크리닝 이전에 세탁물에 대한 전처리를
하는데 찌든때나 얼룩 부분에 전처리 약품을 사용하거나 스팟팅기를 가지고 어느 정도 제거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드라이를 해야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수용성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물세탁과 드라이를 병용해서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깨끗한 세탁방법이지만, 세탁요금이 비싸고 손이 많이 가면서,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아직 국내 세탁업소에 널리 퍼진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직코트 종류라면 가정에서도 간단히 얼룩을 제거하고 세탁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물세탁 기술이 가능한 많은 세탁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성세제인데, 가정용으로 얼마전 출시된 제품이 있습니다.
"크린에버 홈드라이" 라는 제품을 가지고 얼룩부위에 미리 원액을 조금 뭍혀 문지르신 다음, 홈드라이를 희석한 30도 정도의 온수에 10분 가량 담금세탁을 하시면 옷의 변형이 전혀 없이 드라이 이상의 세탁이 가능합니다.
그런 다음, 다림질이 어려우시면 세탁업소에 맡기시되 드라이 요금의 절반 가량으로 다림질이 가능할 겁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5&dir_id=50306&eid=alKZihHHkdQu+pSjXeESDqOkOJJjRwx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