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의 최대 단점이 헹굼성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드럼세탁기의 구조상 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것인데, 세탁할때에는 물이 묻은 세탁물이 돌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형태로 세탁성은 좋지만, 반대로 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기본헹굼 뒤에도 세제의 잔유물이 많이 남아
세탁물이 뻣뻣해집니다.
물론 충분히 헹군 뒤에도 세제성분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의 세제 잔유물은 섬유유연제를 사용해서 중화시킴으로서 부드러워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드럼세탁기를 사용하고 계시고, 유연제를 많이 써도 뻣뻣하다는 것은 세제 성분이 과다하게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햇빛에 너무 오래 말리는 것도 의류에 습도가 너무 낮아 더 뻣뻣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일단 드럼세탁기를 사용할 때에는 최소 헹굼은 3번은 해야 하되, 4~5번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만약 헹굼물 추가 기능이 있다면 그 기능까지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세제를 표준사용량보다 많이 사용해서 세제 잔유물이 많이 남을 수 있으므로 세제도 정량만 따져보고 사용하세요.
마지막으로 시중의 가루세제보다는 액체세제가 세제 잔유물이 덜 남을 것이고, 액체세제중에는 (약)알카리성분보다는 중성세제가 헹굼성이 좋습니다.
문제는 헹굼성이므로, 헹굼성이 좋도록 여러가지를 개선해 보세요.
보다 상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세탁소 따라잡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13&eid=8vyd3bHeu4DdLJNXiwIrwUSaSc4+XKOL&l_url=L2xpc3QvbGlzdF9ub2Fuc3dlci5waHA/ZDFpZD04JmRpcl9pZD04MTMmc29ydD13cml0ZV90aW1lJnBhZ2U9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