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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복원가공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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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39
 

이렇게 오늘은 가정세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세탁용어와 세탁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정말 전문적인 용어라고 한다면 표백제 설명에서 나온 황변이라는 단어 정도이며, 앞으로 제가 재차 강조하면서 자주 언급할 용어가 '황변'과 '복원가공'입니다.

복원가공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금 설명드리며 이번에 바로 이해가 안 되시더라도 재차 반복 설명드릴 예정이므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복원가공이란?]


복원가공이란 땀, 변색 그외의 남은 얼룩으로 입을 수 없는 세탁물을 입을 수 있는 상태로 복원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세탁물을 드라이크리닝만으로 세탁하여 보관하면 수용성오염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이 상태로 1년이상을 경과하면 산화되어
드라이크리닝 뿐만 아니라 물세탁으로도 제거되지 않는 얼룩이 됩니다. 인간에게 비유하자면 수술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없는 상태이며, 수술을 거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새옷으로 되돌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복원가공처리는 주로 고온처리, 약품처리, 물세탁을 통해 처리되어지며, 아주 고도의 노하우와 기술이 필요합니다.


흔한 경우로, 실크는 땀에 약하므로 밝은 색의 실크브라우스의 경우 겨드랑이와 목부분에 땀으로 얼룩진 상태에서 1년 가까이 방치를

하면 노랗게 변색되어 일반 물세탁이나 드라이크리닝으로는 세탁이 안 되는 경우인데, 이것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을 요하는 부분입니다.

 

복원할 물건은 다음 4가지로 나누어진다

 

-햇빛에 그을려 탈색된 것
-황변한 것 (땀으로 오염되어 떨어지지 않은 채 산화된 것 등)
-변색한 것 (등류 스토브에서 나온 가스로 인한 퇴색 등)
-역 오염된 것 (더러워진 물체에 의해 더욱 더러워진 것이나 타 의류의 염료들이 빠져나와 이염이 된 것 등)

 

복원가공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는 물세탁입니다. 이는 울제품이든 실크제품이든 복원가공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고온의 물세탁 과정에서 알맞는 세제와 약품처리를 하여야 하는데, 상세한 설명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계속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세탁소에서 최고로 어렵고 다루기 힘든 고난이도 기술은 특수얼룩제거, 복원가공, 염색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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