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옷을 드라이크리닝 해달라고 맡겼습니다.~
일반 세탁소가 아니라 전문 세탁소인 빨래나라 이박사라고 저희 동네에 있는 곳인데요..
저희 엄마옷인데 겨울 점퍼에 털 모라 달린것입니다.
옷을 맡긴지는 한참 됐구요~ 한 한달전 쯤에 찾았어요~
그리고 2주 정도 지나서 옷을 그때 입을거라고 확인을 하는데 모자를 옷에 달려고 보니
모자가 저희것이 아니더라구요, 옷이랑 맞지 않는 모자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다음날 거기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하니깐
거기서 하는 말이 저희 옷에 대한 자료가 없다는 거예요,(거기가 드라이크리닝 전문점이라 거기서 직접 드라이를 하는게 아니라 다른곳에 보내서 거기서 드라이 한걸 다시 받아와서 소비자에게 주는 그런 업체라서 컴퓨터에 그런 자료를 입력해 두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찾아본다고 하길래 저희 어머니는 그말 듣고 그냥 오셨어요.
그러고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서 다시 어머니가 찾아가니 아직 찾는 중이라고 하고,,,
이렇게 해서 3주가 지났어요~연락이 안와서 어머니가 직접 찾아간게 4번 정도구요~
저번에는 세탁소 아저씨가 이런건 소비자 무슨 센터에 이야기 해도 보상을 못 받는다고 그렇게 말까지 했다더군요....정말 어이가 없어서,,
정말 저희 엄마나 저는 솔직히 모자 찾거나 보상을 받으면 좋지만 못 찾아도 그냥 어쩔수 없지 라는 생각을 맨처음에 하고 세탁소로 다시 찾아간건데 거기 아저씨 반응을 보고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렇게 비싼 옷도 아니고 꼭 모자 없어도 입을 수 있는 거니깐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납니다.
자료를 잃어 버린게 저희 탓도 아니고, 무슨 보상을 스스로 해준다고 한 것도 아니고, 무조건 찾고 있다 기다려 보라고 한지가 3주가 흘렀어요,
이런 겨울에 입는 옷인데 그럼 못 찾으면 겨울이 다 지나갈때까지 아무 보상이라 그런거 없이 이렇게 있을 수도 없고,,(거기 아저씨가 처음에 행동이 그렇지 않았으면 저희 엄마 성격이면 그냥 똥밟은 샘 치고 그냥 옷 받아와서 입고 다니실텐데,,, 화가 나서 이렇게 맡겨놓고 있어요,, 지금에 와서 너무 화가 나서 다시 없으면 됐다고 옷을 받자니 정말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도 없고,,)
이거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정말 못 찾으면 이렇게 아무 배상도 못 받고 끝나는 겁니까?
그냥 너무 화도 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글을 올립니다.
아무 답변이나 좀 주세요,,ㅠㅠ
=================================지식인 답변========================================
세탁물의 일부를 분실한 것을 세탁소에서도 인정한다면 소비자단체에 의뢰하여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세탁물의 일부가 없으면 착용이 불가능한 것은 의류 구입가 전체를 기준으로 감가상각하여 보상받고, 단순한 악세서리라면 구입가의 20%를 보상받게 되어 있습니다.
세탁소에 의뢰할 때 받은 영수증과 같은 증거물을 최대한 잘 챙기시고, 업자가 다른 소리하지 못하게 분실사실과 언제까지 찾아 주겠다는 간단한 메모라도 한장 받아 놓은 다음에 소비자단체에 전화를 하여 보상을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세탁사고 심의가 가능한 소비자단체는 게시글 http://cafe.naver.com/washday/151 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5&eid=tyRMeI1VgGjXKTtXOzgL5pv/fwufvr3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