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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사]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 시장 주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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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99
 국내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 시장이 세제자체의 문제점 및 소비자들의 사용방법 미숙 등으로 인해 정체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89년 일본 수입제품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는 93년초 연희산업의 Home Dry가 발매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93년 시장규모는 50억원 정도로 홈드라이, 코끼리세탁소, 그린드라이 등 국산제품 5~6개와 프린스드라이, 드라이E, 에센스 등 일본·대만 수입제품 등 10여개가 각축을 벌였다. 94년 들어 동아위생의 지베서드라이 등 신규제품들이 본격 출시돼 각 제품들간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이고 있으나 세제자체의 문제점 등으로 인해 시장성장이 정체, 일부 업체는 도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졌다.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는 가정에서 손쉽게 드라이클리닝할 수 있는 전문용제로 300g짜리 1개로 양복 50~60벌을 세척할 수 있고, 위생적인 것으로 알려져 판매가 급속하게 늘어났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시판중인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 8개 제품(국산 6, 외국산 2)과 중성세제 4개 제품(국산 3, 외국산 1)에 대해 시험한 결과 빨래의 수축률이 3.8~4.1%로 세제를 넣지않은 경우의 3.8%와 비슷했고, 세탁후 양복의 경우 봉제선과 소매끝, 깃 등에 주름이 생겨 다림질로 펴줘야 하는 등 선전과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척면에서도 제품 겉면표시대로 물에 담가두기만 하면 효과가 없고, 손으로 문지르거나 세탁기에 넣어 사용해야 세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면에서도 비슷한 효과의 중성세제보다 5~17배나 비싸고, 국산제품은 7000 ~8000원이나 수입품은 최고 5만원대까지 거래되고 있어 외국산은 국산보다 3~7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러 문제점 등으로 인해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는 93년 50억원 시장규모에서 94년에도 50억원 정도에 머물거나 시장자체가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축소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용 드라이클리닝세제의 국내 유통경로는 국내제품의 경우 백화점 입점을 통한 항시판매 위주와 최근 신문광고를 통한 대리점 모집광고를 시작으로 활발한 판촉을 하고 있으며 수입제품은 통신판매를 이용하고 있다.

각 기업별 시장점유율은 홈드라이의 연희산업이 30% 정도로 가장 높고, 외국산은 일본제품의 프린스드라이가 30%, 코끼리세탁소를 판매하는 코끼리화학이 20%, 바이오드라이의 일성케미칼이 10%, 기타 10% 정도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자료출처 : 케미칼리포트(1994년 5월 - 제 3호) / www.cischem.com

출처: http://www.cischem.com/chemical_report/chem_re_content.asp?data_part1=chem_rep&docnum=cr_03/cr03_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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