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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살때 양치질 버릇 평생간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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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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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79
 

두살때 양치질 버릇 평생간다
예부터 건강한 치아를 5복(福) 중 하나로 여겨 치아를 귀하게 생각했다.

그만 큼 치아를 건강하게 보존ㆍ관리하는 일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여섯 살 때 젖니를 대신한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뜻에서 6월 9일을 '치아건강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치과의사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44%가량이 본인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끼고, 27%는 치아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요령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알아본다.

◆ 유아기(생후 6개월~만 6세)

=젖니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부터 치아관 리에 신경써야 한다.

젖니에 충치가 생겨 일찍 빼면 치아배열이 고르지 못하고 영구치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잠들지 않도록 하고 잠 들기 전 거즈로 입안을 잘 닦아준다.

24개월이 지나면 스스로 손동작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때 밴 습관이 평생을 가므로 처음부터 잘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

◆ 아동기~청소년기(7~20세)

=6세부터 어금니를 시작으로 영구치가 나온다.

학 교에서도 점심식사 후에는 칫솔질을 하도록 하고 칫솔질을 할 수 없다면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해야 한다.

달고 끈끈한 간식이나 탄산음료는 삼간다.

치아 표면에 불소를 발라주고 치아의 홈을 실런트로 메우는 것도 좋다.

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은 "충치 발생률이 높고 치아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7~10세에는 1년에 3~4차례 치과에서 치아상태를 살펴보고 바른 치열을 갖 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한다.

바른 치열은 입을 다물었을 때 치아 사이에 빈틈이 없고 가지런해야 하며 윗니 가 아랫니를 1~2㎜ 살짝 덮은 상태다.

전문의들은 치아교정은 만 8~12세가 적 당하고 16세까지도 효과가 좋다고 말한다.

바른 치열은 씹는 기능을 올바르게 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것도 막을 수 있다.

◆ 성년기~중년기(20~45세)

=치아를 감싸고 있는 하얀색 법랑질이 마모됐거나 잇몸과 잇몸뼈에 치주질환이 생겨 치아가 시리는 현상을 경험한다.

잘못된 칫 솔질이 원인일 수 있다.

칫솔질을 할 때는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에 45도 각도로 댄 다음 위아래로 회전하면서 닦는다.

한쪽으로 칫솔모가 쏠려 있거나 마모가 심하다면 칫솔을 잡는 방법과 강도가 잘못되지 않았나 의심해 본다.

제거되지 않은 플라크는 치 석으로 쌓여 염증과 풍치를 일으킨다.

명우천 지오치과 원장은 "치과에서 운영하는 TBI(Tooth Brushing Instruction) 에 참여하면 자신에 맞는 올바른 양치법을 익힐 수 있다"며 "가지런한 치열과 올바른 양치습관을 가져야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장년(45세 이후)~노년기

=입 속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치아 겉부분 이 닳거나 깨지기 쉽다.

음식물 찌꺼기나 흡연 등으로 충치가 생겨 이뿌리가 군데 군데 썩기도 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세균 덩어리가 염증을 일으 켜 치주염을 유발한다.

치아를 뺀 채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미관상 좋지 않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전 신상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씹는 행위가 줄어들면 뇌세포 활동이 느려져 치 매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틀니 투키브리지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틀 니는 가격이 저렴하고 시술기간도 짧지만 씹는 힘이 자연치아에 비해 20~30% 정도로 약하다.

투키브리지는 빠진 치아 양쪽 치아에 미세한 구멍을 내 키를 걸어 씌우는 것. 씹는 힘이 좋아지고 시술기간은 일주일 안팎이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특수금속(티타늄)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얹는 방법이다.

3~6개월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레이저와 물방울로 수술하 는 레이저 임플란트가 나와 출혈과 통증을 덜어주고 있다.

※도움말=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 명우천 지오치과 원장

[김완묵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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