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날씨가 더워지면 겨드랑이에 땀에 많이 흘러내려 항상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몇가지 국내에 시판중인 데오드란트 종류를 사용해봤는데 자체의 향이 땀과 섞여서
별로 좋지 않은 냄새를 만들어내고 좀 끈적거리면서 크게 땀 억제 효과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스프레이식으로 뿌리는 것은 뿌리고 나면 잠시 시원하고 건조해졌던 같지만 반나절이상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구요.
수술을 할 정도로 심한 정도는 아직 아니어서 몇가지 제품을 써 본것중에 암내제거 효과보다 땀억제 효과가 좋다는 이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다한증 게시판의 정보를 보고, 몇몇 사용해보신 분들의 글도 보구요.
이 제품은 액체로 되어 있어서 바르고 나면 금새 말라서 바른 느낌은 좋은데, 자기전에
발라야 한다는 게 조금 다르구요.
처음 사용할때 겨드랑이부분이 좀 따끔거려서 피부가 상하지 않나 걱정도 했는데,
처음엔 원래 그럴수도 있다더군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사용하는데 이틀째까진 땀이 많이 안 나는것 같습니다.
전에는 사무실에 온도가 높으면 땀이 흘러내려 닦아줘야 할 정도 였는데, 그럴 필요는
없구요. 운동이나 더운 날 밖에 돌아다닐때 땀이 나긴 하지만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땀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한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계속 이 정도이면 더 이상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될거 같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많이 덥다는데 그나마 걱정이 좀 덜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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