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정용세제 사용후기 이벤트 관련 메일을 받고 사이트에 들어와 보니 몇 분이 남기신 글들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샘플 받고 나중에 기회가 나면 쓸려고 그냥 세탁기 옆에 두었다가 이벤트도 있고 해서 이번에 사용해 보았죠.
여름이라 드라이크리닝용 옷은 마땅히 없었고, 남편 양복 바지를 빨아보았습니다.
여태 모 재질로 된 양복들은 항상 세탁소에 맡겨 왔는데, 신기하게 집에서도 때 확~ 빠지는걸 경험 했습니다.
3일 입고 빤 옷이기 때문에 별로 안 더러울 지 알았는데, 무슨 때가 이리도 나오는지...
아마 세탁소에서 빨면서 계속 누적되어 온 기름때며, 사람 몸에서 나온 단백질 때며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TV 광고에 세제 선전하는 거 보면, 햇빛 쨍짱한 날에 흰 빨래 새하얗게 빨아서 빨랫대에 널어 놓고 개운해 하는 주부의 느낌과 똑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남편 양복이나 드라이를 해야 하는 옷들 모두 집에서 빨아야 겠네요.
세탁소 맡기는 요금이 문제가 아니라 깨끗한 옷을 입힌다는 주부의 마음으로 좋은 것은 선별해야죠.
이번에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홈드라이 요거는 꼭 사서 쓰겠습니다.
나중에 여러가지 빨래에 사용할때 그때그때 여러가지 문의 드려도 되겠죠?
좋은 샘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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