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에버

표백제는 크게 두가지. 톡쏘는 냄새가 있고 살균, 표백력이 강한 염소계 표백제와 분말 상태로 되어 있고 과산화수소 알갱이에 의한 살균, 표백, 표색 작용이 이루어지는 산소계 표백제로 나눠진다.

상온에서는 염소계(락스류)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허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탈색되거나 옷감이 상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빨래를 삶을 때에는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가 높다.

표백제에는 섬유의 때를 제거하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세제와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세탁전에 물빨래 가능, 염소계 또는 산소계 표백제 사용 가능 마크가 있는지 확인한다. 혹 그래도 옷이 상할까 염려스럽다면 표백제를 온수에 타서 안보이는 부분에 살짝 묻혀보고 색이 묻어 나오는지 여부를 테스트한다.
	마른 상태로 옷을 넣게 되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적신 후 표백제 희석한 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 이때, 염소계 표백제는 30분 이내, 산소계 표백제는 3시간 이내로 담아두어야 탈색되지 않는다. 물에다 옷을 담가 놓고 그 위에 직접 표백제를 뿌리는 일도 금물.
	표백할 때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다. 금속제 용기(스테인리스 스틸은 예외)는 피할 것. 화학 변화가 일어나 옷의 색상이 변할 수 있다.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지하수도 붉은 물이 들 수 있으므로 주의!
	공기 중에 노출된 부분은 표백제에 담겨 있는 부분과 색이 다르게 얼룩질 수 있기 때문에 균일하게 표백이 되도록 수시로 위 아래를 번갈아 돌려주도록 한다.
	표백제의 효과를 높이려면 애벌 빨래후 40℃ 전후의 미온수에 10~30분, 옷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고 싶다면 하루 정도 담가둔다.
	락스와 같은 염소계 표백제와 일반 세제, 산소계 표백제를 함께 섞어 쓰지 않는다. 유독한 염소 가스가 발생하여 인체에 해롭기 때문이다.

75개 분량(레모닝 1㎏ 기준)의 레몬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 표백성분 "D-리모넨"을 첨가해 찬물에서도 표백, 살균, 얼룩 제거 등이 가능하다.

표준 사용량이 7g. 일반 표백제보다 30% 적게 사용하는 고농축 표백제라 빨래에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더욱 많아 경제적. 또한 일반 세탁기에 넣고 돌렸을때 15분만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 18가지 균이 99.9% 살균되는 효과가 있어 한국 화학 시험 연구원에서 살균 마크를 획득했으며, 세제로는 국내 최초로 대학 병원 피부과와 공동으로 피부 안정성 및 유해성에 관한 임상 실험을 진행하여 피부에 전혀 자극없이 무해함을 입증하였다. 역시 한국 화학 시험 연구원에서 피부 비자극 마크 획득.

리필캡이 부착되어 있어 따라 쓰기 쉽고, 캡의 뚜껑만 닫으면 넘어져도 아무런 이상이 없으니 보관도 간편하다. 2.31㎏(330회분), 9천4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