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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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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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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면 빨랫감이 쌓이는 여름. 땀에 절어 있는 흰색 옷을 그냥 방치해두면 누렇게 변색되고, 장마철엔 습기 때문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고약한 냄새까지 난다. 어떻게 하면 보송보송 말끔하게 세탁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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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얼룩진 옷은 세제를 푼 물에 즉시 담가뒀다가 세탁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당장 세탁이 어렵다고 땀이 밴 옷을 다른 옷과 섞어서 방치해두면 곰팡이가 슬 수 있으므로 철저히 분리하도록 한다. 때가 잘 안 빠지고 누렇게 변색되기 쉬운 흰색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칼라, 소매는 세탁 전 미리 세제를 묻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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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때문에 누렇게 변색된 면 소재의 흰옷은 표백제를 넣고 푹 삶는다. 그냥 표백제를 물에 풀어 담가두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드럼 세탁기가 있는 경우라면 전용 세제를 넣고 고온에서 세탁을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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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세제를 넣고 빨래를 해도 늘 역한 냄새가 나게 마련인데,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해보자. 빨래를 헹굴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면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 흰 빨래를 삶을 때 레몬 조각을 넣거나 소금 1큰술을 타면 흰 빨래가 더 하얗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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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빨래를 빨리 말리는 것이 포인트. 마지막 헹굴 때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열기가 옷에 남아 더 잘 마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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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이 계속되다 보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널어두어 봐야 잘 마르지 않고 빨래에서 쉰내만 더 나므로 선풍기나 드라이어, 보일러 등을 이용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말리도록 노력한다. 빨리 마른 옷을 먼저 걷어내면 나머지 빨래가 더 빨리 마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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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세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불이나 옷에서 쉰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눅눅한 습기를 빨아들여 나는 냄새이므로 햇볕이 좋은 날 옷과 이불을 볕에 말려준다. 장롱 문도 주기적으로 열어서 환기를 시켜주고 옷장이나 이불장에는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두 장씩 끼워두었다가 자주 갈아주는 것도 효과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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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때가 타서라기보다 땀이 배어 세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세제나 물살을 모두 약하게 사용해도 큰 상관이 없다. 자주 옷을 세탁하다 보면 옷의 손상만 많아지므로 세탁 시간도 최대한 줄여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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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소재의 니트는 일반 합성 세제를 사용하고 아크릴이나 레이온 소재는 중성 세제나 울샴푸를 사용한다. 모두 미지근한 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먼저 가위나 테이프로 니트의 보풀을 제거하고 단추가 있는 경우 채워둔다. 그 다음, 세제를 먼저 풀어 니트를 뒤집어서 넣고 살살 주물러 세탁하면 된다. 세탁기를 이용할 때는 니트 전용 세탁망을 이용하고 헹굴 때는 섬유 유연제를 첨가한다. 한두 번 접어 손바닥으로 눌러 짜고, 마른 수건으로 감싸 다시 한 번 눌러준 뒤 평평한 곳에 뉘어서 말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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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많이 입는 레이스, 망사 옷은 일반 세제를 사용해 손빨래를 하는 게 가장 좋고 레이스와 망사 옷은 쉽게 상하기 쉬우므로 세탁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한다. 세탁기로 탈수를 하면 옷이 늘어나므로 탈수와 건조도 손으로 직접 한다. 손으로 슬쩍 짜서 마른 수건으로 감싸 눌러준 뒤 말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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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소재는 잘못 세탁하면 구김이 남고 섬유가 손상되어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섬유에 손상을 주지 않는 중성 세제를 이용하고 빠른 시간 내에 세탁과 탈수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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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먼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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